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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영화관에서 영화 보시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한 달에 한 번씩은 보는 편인데요. 현재 개봉한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 관람객 730만을 돌파한 국내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마동석 주연의 국내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3'인데요.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는 호평을 받으며 천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영화관에서 보고 왔기 때문에, 영화에 대해 글을 쓰고 싶어 바로 달려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상용 감독의 영화의 줄거리와 인물을 살펴보고, 2편과 비교하며 개인적인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06.06 - [분류 전체보기] - 마동석 영화 범죄도시 2 줄거리 결말 다시 보기

 

마동석 영화 범죄도시 2 줄거리 결말 다시 보기

최근 범죄도시 3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 관객 수 520만 명을 달리고 있다. 범죄도시는 이상용 감독의 영화로, 강하디 강한 마동석의 액션과, 악역들의 소름 끼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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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출연진 

범죄도시에서는 마석도가 새로운 부서로 이동한 설정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이전에 함께했던 강력1반 사람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주요 인물들을 아래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출연진(극중이름) 역할 사진
마동석(마석도) 범죄도시 주인공으로, 
광역수사대 강력반 형사
이준혁(주성철) 범죄도시 3의 최종 빌런
고규필(초롱이) 백상어파 소속
현재 중고차 딜러/정보통
김민재(김민재) 마석도 옆에 붙어다니는 형사
안세호(토모) 마약을 빼돌리는 아쿠자 부하
아오키 무네타카(리키) 일본 야쿠자의 오른팔
2번째 빌런 
이범수(이범수) 광역수사대 반장
전석호(김양호) 마약 소분 사업가/
마석도 

이외에 중국 대부로 나온 진회장, 광수대 다른 팀원들, 회장님 등 다양한 인물들이 나와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준혁 님은 빌런의 연기를 잘 해주셨지만, 역할 자체가 이전 편보다는 강한 임팩트가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전 시즌의 빌런들과 비교해보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대신 초롱이 역할을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였는데요. 현실 반영한 패션과 행동으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이범수 배우님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던 역할이어서 아쉬웠습니다.

 

범죄도시3 평점 

범죄도시3의 평점은 크게 네티즌 평점과 평론가 평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평론가 평점을 살펴보면,

이동진 평론가가 별점 5점 만점에 3개, 박평식 평론가가 2개 반, 이은선 평론가가 3개, 이지혜 평론가가 2개 반 등, 깐깐하기로 소문난 평론가들에게도 나름 선방하고 있다.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은 7.82로 평이한 수준이다. 평을 좋게 준 사람들은 시원시원한 액션과 중간 중간의 웃음 포인트가 있어 킬링타임용으로 딱 좋은 영화로 평가하였고, 낮게 준 사람들은 지난 편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고 예측 가능한 전개가 아쉬웠다는 평이다. 

 

범죄도시 3 쿠키 & 리뷰

범죄도시 3은 따로 크레딧이 올라간 뒤의 쿠키는 없지만, 영화가 끝나고 바로 이어서 범죄도시4를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름 핵심 인물인데 3편에 나오지 않았던 인물이 마지막에 나와서 다음 시리즈를 더욱 기대하게 하니, 끝까지 보시기를 바란다.

 

※ 여기서부터는 스포를 주의해주세요. 

 

영화 감상평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가장 웃겼던 부분을 꼽자면, 마동석이 모텔 침대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장면이다. 그 부분에서 관객들 모두가 빵 터졌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초롱이가 같이 가면 칼 맞는다고 하다가 지금 맞는다고 하니까 그럼 가야죠 하고 바로 수긍하는 장면도 웃겼다.

영화 자체가 마약 범죄를 주제로 하는데, 실제로 우리나라의 클럽에서 유통되고 있는 마약 등 현실을 잘 반영한 주제였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 마형사 같은 정의롭고 강한 형사가 있었으면 하는 소망과 함께,  폭력을 폭력으로 다스리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도 함께 던질 수 있었다. 정말 킬링타임으로 볼만했던 국내 액션 영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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